중국고대사1 진시황릉 병마용, 1974년 우물 파던 농부가 찾은 병사들 중국을 대표하는 유적을 하나만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병마용을 떠올릴 거예요. 흙으로 빚은 수천 개의 병사와 말이 지하에서 줄지어 서 있는 광경은 지금 봐도 압도적인데, 이 놀라운 유적이 세상에 알려진 계기가 다름 아닌 평범한 농부들의 우물 공사였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병마용이 발견된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놀라운 제작 비밀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삽을 대다 드러난 흙으로 빚은 군대병마용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74년의 일입니다. 중국 산시성의 한 마을에서 농부들이 가뭄에 대비해 우물을 파던 중, 땅속에서 사람 형상을 한 흙 조각들이 계속 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이후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시작되면서.. 2026.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