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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8차 업데이트 정리, 친구목록부터 채팅 폴더까지 달라진 점

by think22887 2026. 9. 29.

매일 쓰는 카카오톡인데 어느 순간 화면이 조금씩 낯설어진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카카오톡이 지난 9월 15일 v26.8.0 버전으로 8차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친구목록과 채팅탭에 꽤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새로운 기능이 한꺼번에 늘어나면 오히려 헷갈리기 쉬운데, 오늘은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실제로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스마트폰을 자주 쓰시는 분이라면 몇 분만 투자해서 읽어보시면 앞으로 카카오톡을 훨씬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카카오톡 8차 업데이트 정리, 친구목록부터 채팅 폴더까지 달라진 점

 

친구목록, 이제 내 마음대로 접고 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친구탭의 구성이에요. 그동안 카카오톡 친구탭을 열면 업데이트된 프로필이나 오늘 생일인 친구 목록 같은 섹션들이 순서대로 쭉 나열되어서, 정작 찾고 싶은 친구를 찾으려면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죠.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이런 각 섹션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펼치거나 접어서 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생일 알림이나 프로필 업데이트 소식이 크게 궁금하지 않은 분이라면 해당 섹션을 접어두고, 정작 자주 연락하는 친구 목록을 바로 눈앞에 둘 수 있게 된 거예요.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친구탭에서 각 섹션 제목 옆에 생긴 화살표나 제목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영역이 접혔다 펼쳐졌다 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다음에 앱을 켤 때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내 스타일에 맞게 한 번만 정리해두면 계속 편하게 쓸 수 있어요. 특히 친구가 많아서 프로필이나 생일 알림 섹션이 화면을 많이 차지했던 분들에게는 꽤 반가운 변화일 것 같습니다. 작은 변화 같아 보이지만, 매일 여러 번 여는 앱이다 보니 이런 사소한 개선이 쌓이면 체감되는 편의성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채팅탭 폴더 기능으로 알림 관리가 한결 수월해졌어요

 

두 번째로 큰 변화는 채팅탭에 생긴 폴더 기능입니다. 그동안은 가족, 친구, 회사 업무방, 각종 채널 알림이 뒤섞여서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텐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 폴더가 새로 생기면서 알림톡이나 혜택 메시지 같은 채널 소식을 한곳에 모아볼 수 있게 됐어요. 광고성 메시지 때문에 정작 지인의 메시지를 늦게 확인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유용한 부분은 안읽음 폴더예요. 이 기능은 필요에 따라 켜고 끌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읽지 않은 대화만 따로 모아보고 싶을 때는 켜두고 평소에는 꺼둘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폴더별로 알림을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는데요, 예를 들어 업무 관련 채팅방들을 하나의 폴더로 묶어두고 퇴근 후에는 그 폴더의 알림만 통째로 꺼두는 식으로 활용하면 저녁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겠죠. 채팅방이 많아서 관리가 번거로웠던 분들이라면 이번 폴더 기능만 잘 활용해도 카카오톡 사용이 훨씬 쾌적해질 거예요.

 

동영상 2배속 재생과 오픈프로필까지, 놓치기 쉬운 소소한 변화들

 

이번 업데이트에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들도 함께 담겼어요. 대표적인 것이 채팅방 안에서 재생하는 동영상의 2배속 기능인데요, 영상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2배속으로 재생되고, 손을 떼면 다시 원래 속도로 돌아옵니다. 친구가 보내준 긴 영상을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나, 반대로 중요한 장면만 천천히 다시 보고 싶을 때 손쉽게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은근히 자주 쓰게 되는 기능이더라고요.

또 하나는 오픈프로필과 관련된 변화예요. 그동안 오픈프로필은 최대 3개까지만 만들 수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생성 개수가 5개로 늘어났습니다. 취미 모임이나 동호회, 부업 관련 활동 등으로 여러 개의 오픈프로필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죠. 이 밖에도 메시지 수정·삭제 기능이 다듬어지고, 보이스톡 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AI가 요약해주는 기능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고 해요. 업데이트 후 앱이 느려지거나 낯설게 느껴진다면, 설정 메뉴에서 새로 생긴 항목들을 한 번씩 눌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 숨어 있을 수 있거든요.

 

매번 업데이트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카카오톡이지만, 이번 8차 업데이트는 특히 알림과 채팅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아직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셨다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친구목록과 채팅 폴더를 한 번씩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설정 하나로도 스마트폰을 쓰는 하루하루가 한결 편해질 거예요.